경남도 상해사무소는 도 관광진흥과와 함께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서남지역 청두시에서 한국관광공사 청두지사 주관으로 개최된 ‘K-관광로드쇼’에 참가해 경남을 홍보했다.
쓰촨성의 성도인 청두시는 충칭시, 상하이시, 베이징시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2,1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자랑하고 15~59세 인구가 전체인구의 68.74%를 차지하는 만큼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다.
이번 행사는 청두시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한·중 여행업계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한관광콘텐츠 홍보존 운영, 관광업계 B2B 상담회, ‘한중관광교류의 밤’ 등이 진행됐다. 동교기억 야외행사장에서는 청두시민을 대상으로 K-pop 한류팬 페스티벌과 함께 각 지자체를 대표하는 관광홍보부스 운영과 체험행사 진행 등 다양한 한국관광 마케팅 행사가 마련됐다.
도 상해사무소에서는 경남 관광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김해박물관의 티셔츠 컬러링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일반여행객을 대상으로 경남관광지를 홍보했다. 또 B2B 상담회에 참가한 중국 현지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기업?학교연수, 크루즈관광, 사찰관광, 골프관광, 산삼캐기 힐링관광 등 다양한 테마의 단체관광객 코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경남 투어상품 기획을 적극 유도했다.
경남도 유영은 상해사무소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서남지역의 경제중심도시인 청두시에서 경남을 홍보할 좋은 기회였다”라며, “중국인의 한국관광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많은 중국인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향후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