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청소년 중독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필요한 중독 관련 전문 교육과 문제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박건호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교육에 지역사회의 청소년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사회 동향 2010’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인터넷 중독률은 평균 8.5%로 선진국 약 5% 수준에 비해 높은 편이며, 청소년의 인터넷중독률은 약 13%로 성인보다 두 배 정도 높은 수준이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