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18일 밀양경찰서와 함께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밀양종합운동장과 배드민턴경기장의 탈의실과 공중화장실을 레이저, 전파탐지기, 렌즈 탐지기 등 전자장비를 이용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다.
신영하 단장은“불법 촬영으로 불안감이 높은 요즘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며, 밀양을 방문하는 모든 분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지난 1월부터 안전, 일자리, 돌봄 등 3개 분과의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남도밀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