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밀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유기농업기능사반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 가운데 14명이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의 2024년 유기농업기능사반 교육은 필기시험을 대비해 지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으며, 교육생 23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7명이 합격해 73.9%(전국 57.4%)라는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후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실기시험 교육이 이어졌으며, 15명이 실기시험에 응시해 14명이 최종 합격해 93.3%(전국 74.1%)의 합격률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자 중 최고령(49년생) 교육생은“유기 농업에 대해 알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시에서 운영하는 교육을 받고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기쁘다”며“전문 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며 합격의 기쁨을 표현했다.
한편, 유기농업기능사는 유기농업에 대해 생산부터 품질인증의 사후관리, 기술 지도까지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급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보도자료출처: 경남도밀양시]